17일 오전 6시 56분쯤 경북 봉화군 법전면 척곡리에서 제설 작업 중이던 15톤 덤프에 모래살포기를 적제한 제설차량이 도로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전복 돼 차량 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 A 씨(용역업체 직원)와 옆에 타고 있던 B 씨(도로보수원)가 다쳐 안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이날 사고는 제설 작업을 하기 위해 법전면 사미정에서 척곡리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내리막길에서 제설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우측 도로 옆 1m아래 논으로 추락해 발생했다.
사고 제설 차량은 봉화군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4월 중순까지 임차해 사용 중인 차량이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