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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해빙기 맞아 부산항 91곳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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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시설물 67곳·건설현장 24곳 대상

부산항만공사 안전점검단이 부산항 건설현장 내 전기시설물의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BPA]
부산항만공사 안전점검단이 부산항 건설현장 내 전기시설물의 관리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BPA]

부산항만공사(BPA)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항만시설물 67곳과 건설현장 24곳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해빙기 안전점검은 겨울 동안 얼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으로 녹으면서 붕괴 등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시행된다.

BPA는 해빙기 동안 지반 약화, 구조물 균열, 변형 여부, 현장 굴착면 배수 확인 등 위험 요소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 시에는 산업안전지도사와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외부 전문가들을 적극 활용해 안전감찰단을 구성함으로써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BPA 감사실은 외부 안전감찰단과 합동으로 무작위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감찰을 실시한다. 해빙기 주요 안전점검 사항은 물론, 건설공사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해빙기 특성을 반영한 건설근로자 안전교육 여부, 기타 안전 위해요소 등을 중점 감찰할 예정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해빙기 현장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고 외부 전문가들과 협력해 사소한 사항도 신속히 조치하겠다"며 "안전한 부산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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