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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1만2천명 신청…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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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대회 개최 위해 준비 박차, 풀코스만 1천200여 명 참가

지난해 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마경대 기자
지난해 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마경대 기자

다음달 6일 열리는 '2025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신청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일 대회운영본부에 따르면 올해 대회 참가 신청자는 모두 1만2천여명으로 지난해 8천여명 보다 4천여명이 늘었다. 특히 풀코스 부문에만 1천200여명이 신청해 전국 메이저 대회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성과는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과 주요 문화·관광지 주변을 달리는 수준급 코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풍성한 먹거리 제공 등이 입소문을 탄데다, 주최 측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를 일일이 찾아가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최 측은 매년 대회 당일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잔치국수와 영주한우·한돈 불고기, 고구마빵, 치즈, 영주사과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열어 참가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대회운영본부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통제 협조, 관계기관 및 자원봉사자와의 사전 협력 강화, 마라톤 코스 정비 등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회 당일까지 마라톤 코스 환경 정비, 차선도색,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대규모 대회인 만큼 철저한 대회 준비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마라톤 코스의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다음달 6일 영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 풀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10분 단위로 나눠 하프, 10㎞, 5㎞ 순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영주 특산품과 기념품, 푸짐한 먹을거리가 제공된다. 주최 측은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지의 참가자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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