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이주 여성들에게 선물을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피에이치씨(PHC)발레오와 함께 이주 여성을 위한 선물을 직접 제작했다. 직원들과 결혼 이주여성이 만든 전통인형과 친환경 생리대, 생리대 보관함을 담은 선물 꾸러미는 이주 여성과 이주 청소년 90여 명에게 전달됐다.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피에이치씨(PHC) 발레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있는 결혼 이주여성과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당당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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