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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산불 확산으로 코레일, 의성 인근 열차운행 일시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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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도 산불 대응 2단계 발령, "부울고속도로 온양~장안IC 인근 양방향 교통 통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과 괴산리 야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안평면에서 소방 대원들이 주택으로 옮겨 붙은 불을 끄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과 괴산리 야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안평면에서 소방 대원들이 주택으로 옮겨 붙은 불을 끄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2일 경북 의성에서 난 산불이 계속 확산되면서 의성 인근 열차 운행을 일시 정지했다.

공사는 이날 오후 5시 15분 재난 문자를 통해 "해당 구간 열차를 이용할 손님은 운행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과 괴산리 야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안평면에서 의용소방 대원들이 주택으로 옮겨 붙은 불을 끄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과 괴산리 야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안평면에서 의용소방 대원들이 주택으로 옮겨 붙은 불을 끄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앞서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 부근에서 불이 나 주변으로 번지고 있다.

한편, 이날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도 불이 나 5시간째 진화 중이다.

울주군은 이날 오후 5시 화재현장 인근인 상대마을 제1공영주차장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산불 확산 상황과 진화 상황을 설명했다.

산림 당국은 오후 5시 10분부로 산불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9대와 인력 70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응 2단계는 예상되는 피해 면적이 50~100㏊일 때 발령된다. 현재까지 진화율은 30%, 피해 면적은 약 35㏊다.

울산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데다 초속 5.3m의 바람이 불어 주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대운산 방면 주불을 잡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인근 마을 2곳에 거주하는 46가구 80명의 주민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또 화재 현장과 인접한 부산울산고속도로 온양나들목 인근 양방향 도로 통행이 통제됐다가 해제되기를 반복했다.

울산시와 부산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산불로 부울고속도로 온양~장안IC 인근 양방향 교통이 통제중"이라며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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