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산청 시천면 대형 산불을 진화하다 숨진 창녕군 공무원 1명과 산불진화대원 3명 등 4명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이날 창녕읍 창녕군민체육관에 설치된다. 빈소는 창녕전문장례식장(창녕읍 창녕대로 120)에 차려질 예정이며 조문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군은 사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애도기간을 정했고 이 기간동안 각종행사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숨진 이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감식이 늦어지는 사망자가 있어 빈소 설치 시각은 23일 오후 늦게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3시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일원 화재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을 하던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 8명과 인솔 공무원 1명은 산불진화 중 강한 역풍에 의해 불길에 고립되면서 인명피해가 컸다. 소방당국은 화상으로 인한 중상자 4명과 경상자 1명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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