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과 계명대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1기 연구중심병원에 최종 선정됐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구중심병원 인증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 21개 의료기관을 1기 인증 연구중심병원으로 지난 26일 확정했다.
연구중심병원 제도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13년에 처음 도입되어, 그간 10개 병원이 지정 운영되어 왔다.
이후 바이오헬스 기술 수요 증대와 산업 발전에 따라 병원의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4년 법 개정을 통해 '지정제'에서 연구 역량이 입증된 병원에 적용하는 '인증제'로 개편하게 되었다. 인증기간은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 유지된다.
그 결과 선정된 21개 의료기관 중 지역 의료기관은 경북대병원과 계명대동산병원이 선정됐다. 경북대병원은 기존 '지정제'로 운영되고 있을 때에도 연구중심병원이었다.
경북대병원은 2013년 제도 시행 초기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12년간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코어랩(Core Lab), 사이트랩(Site Lab), 의학연구협력센터 등 중개·개방형 연구지원 플랫폼 강화는 물론, 의료인공지능연구센터 운영, 산학연병 공동연구 네트워크 확대, 대형 국책과제 수행 등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해 왔다.
계명대동산병원은 바이오 인포매틱스, 오가노이드, 헬스케어 빅데이터 및 AI 등 3대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질환 예측 기술과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한, 다중 오믹스(genomics, proteomics, metabolomics 등) 분석을 통해 내분비 및 대사장애 관련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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