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 산불, 밤사이 재발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파천면 신흥리 넓은등에서 발생
날이 밝자 진화헬기 2대 투입

야간 진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북소방 산불특수대응단. 매일신문 DB
야간 진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북소방 산불특수대응단. 매일신문 DB

이틀 전 주불 완진했던 청송에서 잔불이 되살아나며 재발화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3시 12분쯤 청송군은 파천면 신흥리 넓은등에서 산불이 재발화해 인근 부남면 감연·대전리 주민들은 남관생활문화센터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산림·소방당국과 청송군은 재발화 지점의 확산 경로를 파악하고 마을로 내려오는 능선에는 방어선을 구축했다. 날이 밝자 헬기 2대와 장비 등을 동원해 본격적인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당국은 "주불이 진화됐어도 산불 면적이 워낙 넓다보니 언제든 불씨가 살아날 수 있다"며 "불이 되살아나는 걸 염두해 헬기와 장비 등을 대기하며 불이 나면 곧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산림진화대원을 중심으로 진화가 끝난 지역을 순찰하며 재발화 여부를 면밀히 관찰 중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