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고경면 칠전리 주민들이 지난달 27일 계획돼 있던 마을 야유회를 취소하고 행사 비용을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정현철 칠전리 이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영태 고경면장은 "성금을 기탁해 준 칠전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을 위한 소중한 성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북공동모금회는 삶의 터전을 잃고 위험에 노출된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 등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경기지사 불출마", 김병주 "정치 무뢰배, 빠루로 흰 못뽑아내듯…"저격
李대통령 '냉부해' 댓글 3만개…"실시간 댓글 없어져" 네티즌 뿔났다?
배현진 "'이재명 피자'→'피의자'로 잘못 읽어…내로남불에 소름"
'이재명 피자' 맛본 李대통령 부부…"이게 왜 맛있지?" "독자상품으로 만들어야"
金총리, 李냉부해 출연에 "대통령 1인다역 필연적…시비 안타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