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이상한)은 이민자 네트워크 회의와 함께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이민자들과 함께 청소년 도박 문제의 현황을 살피고 청소년에게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을 알렸다.
홍보 활동에 참여한 이민자 네트워크 회원 모아잼씨는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데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도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이상한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민자들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청소년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이민자들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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