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에 대해 자체 해결이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한방에 OK 수리반' 서비스를 4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전등 교체, 수도꼭지, 방충망 교체 등이 해당한다.
현재 전문인력 4명이 북부, 남부 총 2개 조로 나눠 울진 전역에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칼갈이 서비스를 추가했다.
지난해 4천994건을 해결했으며 방충망 교체가 1천849건, 전등 교체가 1천154건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해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에 OK 수리반'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홀몸 또는 노인부부 가구, 그 밖의 사회취약계층이나 경로시설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복지정책과(054-789-6094)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주거환경의 안락함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며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방에 OK 수리반과 함께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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