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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트럼프 관세 폭탄에서 판매량 감소 우려 두달간 가격인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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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현지시간) 준공식을 앞둔 미국 조지아주
오는 26일(현지시간) 준공식을 앞둔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작업자들이 아이오닉5를 조립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폭탄 여파에도 두 달 동안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가격 인상에 대한 고객들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시장에서 앞으로 두 달 동안 모든 차종 가격을 동결하는 고객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차 미국 법인은 6월 2일까지 신차를 구매하거나 리스하는 고객에게 기존 권장소매가에 판매한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오늘부터 2025년 6월 2일까지 2개월 동안 현재 모델 라인업의 권장소매가(MSRP)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오늘 역동적인 시장 여건과 관세가 자동차 산업에 미칠 잠재적 영향에 대응해 고객 안심(Customer Assurance)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이 독특한 이니셔티브는 미국 소비자들을 지원하고 구매력(affordability)을 보호하려는 현대차의 오랜 노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 관세 정책으로 인해 3일(현지시간)부터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25% 부과하기로 했으나, 단기간에 가격을 올리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미국 소비자들이 느낄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고 구매력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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