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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당일∼글피 온열질환 발생 위험 4단계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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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과 협업해 온열질환 예측 알고리즘 개발

질병관리청.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연합뉴스.

질병관리청은 제1회 질병 예방·관리 주간의 마지막 날인 11일 '폭염 및 이상 기상현상(기후재난) 대비·대응 방안'을 주제로 연 기후 보건 정책토론회에서 온열질환 위험 등급을 내년부터는 3일 뒤까지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후 변화로 인해 해가 갈수록 더워지는 가운데 질병청은 지난해 기상청과 협업해 온열질환 발생 예측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내년부터는 건강위해통합관리정보시스템에서 위험등급을 알린다.

아울러 이상기후에 따른 건강 영향을 파악하는 보건응급조사 체계를 구축하고, 내년부터 기상 재해가 발생했을 때 지역 주민의 보건학적 수요에도 대응한다.

기후 변화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5년마다 조사·평가해야 한다고 규정한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내년엔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를 한 뒤 그 결과를 2027년에 발표하기로 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상 기상현상의 건강 영향을 최소화하고 중장기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전문가 논의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보건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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