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립산청호국원과 함께 기획전 '전쟁의 흔적, 평화의 기억–6.25유물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두 기관이 협업해 진행한 기획 행사가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올해는 더욱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역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는 게 기념관 측 설명이다.
창녕지역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사진을 비롯해 훈장, 제대증 등 유공자 관련 소장품과 무전기통 등 전쟁 당시 사용했던 다양한 장비를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국립산청호국원 호국인 쉼터에서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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