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일원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자 대대적인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에는 영양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자매결연을 한 칠곡교육지원청, 봉화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총 40명의 직원은 산불로 전소된 오미자밭의 넝쿨 제거와 폐구조물 철거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 활동은 산불로 인한 영농 중단을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교육지원청 간 자매결연 체계를 통해 피해 복구와 교육 정상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양교육지원청은 칠곡·봉화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피해 학생 가정 지원은 물론, 학교 복구와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공동 대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산불 피해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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