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달표 금오회 회장을 비롯한 민웅기·이연희 부회장은 지난 1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금오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유민주주의 사상 고취를 위해 1970년 대구·경북의 기업인 등 22명이 창립한 단체다. '평화통일, 자유수호, 사회봉사'의 가치를 바탕으로 창립 이후 매년 군부대, 경찰서, 복지시설 등지를 위문해 오고 있다.
성달표 회장은"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금오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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