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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TS, 경북 성주 등지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보급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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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5개 지역 200여명 선정…차량 속도 제한·급가속 제어 기능 장치 보급

지난해 7월 7일 대구 시내의 한 이면도로에서 운행 중인 차량에
지난해 7월 7일 대구 시내의 한 이면도로에서 운행 중인 차량에 '어르신 운전중'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6일 경북 성주군을 비롯한 5개 지역에서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TS, 손해보험협회 등은 지난해 11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확보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고,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무상 보급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자동차의 최고속도를 제한하는 기능과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시 급가속 조작이 발생했을 때 이를 제어하는 안전장치다.

이번 사업에서는 경북 성주와 충북 영동, 충남 서천, 전북 진안, 전남 영암 등 5개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1차 모집하며, 나이 등을 고려해 총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찰청와 TS는 1차 사업 진행 후 결과를 분석해 올해 하반기에 약 70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지원자는 신청서와 운전면허증과 차량 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2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거주지 인근 TS 지역본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신청서는 TS 홈페이지나 가까운 경찰서, 파출소, TS 지역본부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고령자 교통안전을 통한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경찰청은 다양한 시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첨단안전장치 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등 초고령 사회를 맞아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6일 경북 성주군을 비롯한 5개 지역에서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6일 경북 성주군을 비롯한 5개 지역에서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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