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상가 건물 2층 주차장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SUV 차량이 난간을 뚫고 돌진했으나 건너편 난간과 벽에 걸리면서 큰 화를 면했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3분쯤 전남 순천시 오천동 한 주차타워 2층에서 SUV가 난간 밖으로 돌진했다.
SUV 범퍼가 맞은편 난간에 걸치면서 추락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차에 타고 있던 50대 운전자 A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양호한 상태로 구조됐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핸들 조작을 미숙하게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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