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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불 피해 농가 영농 회복 총력…고추 정식 작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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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촌·안평면에 전문 인력 40여명, 농기계 34대 투입

의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안평면과 단촌면 농가에 농진청과 전국 지자체에서 파견된 전문 인력과 농기계를 투입, 고추 정식 작업 등 영농 대행을 지원한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오는 25일까지 안평면과 단촌면 농가에 농진청과 전국 지자체에서 파견된 전문 인력과 농기계를 투입, 고추 정식 작업 등 영농 대행을 지원한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단촌면과 안평면 일대에 오는 25일까지 전문 인력과 농기계를 투입, 영농 대행 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작업에는 의성군과 농촌진흥청, 전국 지자체에서 파견된 농기계 전문관 등 40여명과 함께 트랙터 등 농기계 3개 기종, 34대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은 19㏊에 달하는 경작지를 대상으로 농기계를 이용한 로터리 작업과 두둑 성형 등 고추 정식에 필요한 밭 조성 작업을 진행한다.

전문 인력은 산불로 농기계를 모두 잃어 자력으로 영농이 어려운 피해 농가에 우선 투입돼 실질적인 회복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의성군은 이번 긴급 영농지원을 시작으로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 등 작물 재배 전 과정에 걸쳐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재난을 딛고 다시 일어서려는 농업인들을 위해 행정과 기술,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영농대행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피해 농가에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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