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가 고향인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의 15년 간 이어온 따뜻한 선행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22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속초연탄은행 봉사자 17명이 울릉도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쌀(10kg) 150포, 연탄 3천장 기부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속초연탄은행은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 소멸 위기가 높아지는 울릉도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저소득층 대상 물품 나눔과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배달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상복 대표는 최근 3년간 매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씩 추가 기부하는 등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수년간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신 속초연탄은행 대표와 자원봉자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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