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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냐 5월이냐 옥신각신하더니…교육부-의대협 간담회 끝내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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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협 5월 1·2일 제안…교육부 "4월 30일 전으로 당기자"
5월 2일 최종 제안에 교육부 "오히려 도움 안 돼…조금 뒤로 미뤄야"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연합뉴스
서울 시내의 한 의과대학. 연합뉴스

교육부와 의대 학생회 대표 조직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의 만남이 시기 조율에 실패해 결국 불발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교육부가 지난 28일 기자단에게 보낸 공지에 따르면 "의대협은 28일 오후 8시30분 쯤에 5월 2일 만남을 다시 제안해왔다"며 "교육부는 '학생들이 4월 30일 자로 복귀를 결정하는 데 있어 5월 2일 만남은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만남을 조금 뒤로 미루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지난 금요일(25일) 의대협은 교육부의 간담회 제안 공문에 대한 답변으로 5월 1일 또는 2일 양일 중 간담회를 갖자고 제안해왔다"며 "이에 교육부는 유급 데드라인인 4월 30일 전에 만나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노력하자며 간담회 일정을 당기자는 제안을 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의대협도 입장문을 내고 "교육부와의 대화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세 차례 5월 2일 만남을 제안했으나 교육부 의대국에서 오늘 저녁 최종적으로 거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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