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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이재민에 '부속 창고' 지원… "작지만 실질적 도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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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권정생 동화나라 운동장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임시거처인 모듈러 주택. 김영진기자.
경북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권정생 동화나라 운동장에 마련된 산불 이재민 임시거처인 모듈러 주택. 김영진기자.

산불 피해를 입고 임시주택에 입주하는 경북 북동부권 5개 시·군 이재민들에게 '부속 창고'가 지원된다. 대부분 농·어업에 종사하는 피해주민들이 농·어업 용품 보관 등을 위한 필요성을 호소했기 때문이다.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9㎡(약 3평) 규모의 부속 창고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부속창고는 임시주택의 협소한 실내 구조 등에 따른 불편 해소 등을 위해 경북도가 자체 재원으로 마련했다.

부속 창고는 다음 달 말까지 임시주택에 입주하는 이재민 전 세대에게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도는 5개 시·군에 모듈러주택 189채를 공급하는 등 이재민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작은 창고지만, 삶을 다시 채워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경북도는 마지막 한 분까지 따뜻하게 품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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