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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북 영주·예천 찾는다…나흘째 '경청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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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 사흘째인 3일 '동해안벨트' 첫 방문지인 강원도 속초시 중앙재래시장에서 강원도민들을 만난 뒤 차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북·충북·강원 내륙 지역을 방문해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4일 이 후보는 경북 영주와 예천, 충북 단양, 강원 영월을 거쳐 충북 제천을 차례로 찾는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단양팔경 벨트'를 방문해 시민들과 만나고, 페이스북을 통해 자영업자 지원 정책 공약도 발표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지난 1일과 2일에는 경기 포천·연천과 강원 철원·인제 등 접경지역을, 전날에는 강원 속초·양양·강릉 등 동해안 지역을 찾아 민심을 공략했다.

이 후보는 "접경 지역들, 소외 오지들은 지역적으로 고립돼 있거나 소외돼 있을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에서도 실제로 많이 소외돼 있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하면 대도시 중심으로 돌아서, 그전에 이곳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진 것과 관련해 9·19 남북 군사합의 복원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대북전단과 오물풍선, 대북·대남 방송을 상호 중단해 접경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겠다"면서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소통 채널을 복원해 군사적 충돌을 비롯한 남북관계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 남북이 교류·협력을 재개하도록 모색하고, 상호 신뢰를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은 민주당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곳으로, 이 후보는 이날까지 나흘간 현장에 머무르며 민심 밀착 행보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1차 경청투어를 마무리하며 제천에서 온라인 생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날 전직 대통령 묘역 참배로 공식 행보를 시작한다. 김 후보는 전직 대통령들 묘역 참배를 통해 통합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김 후보는 서울 동작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찾는다. 이후 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선거전략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한센인 마을인 경기 포천시 장자마을, 의정부 제일시장을 찾아 주민·상인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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