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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문수 상황, 기시감 든다…변한 것 없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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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1일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1일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학식먹자 이준석' 플랫폼 두번째 학교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의 대화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단일화 문제를 놓고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상황에 대해 "기시감이 든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 후보는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가 김문수 후보와 정책적으로는 많은 이견이 있지만, 이번 상황은 언젠가 겪어본 듯한 기시감이 든다"고 적었다.

이 후보는 이어 "그런데 하루는 이준석을 쫓아낸 상황에 대해 사과를 검토하면서, 며칠 뒤에는 그와 똑같은 행동을 답습하고 있다면, 과연 그것이 진심이겠는가"라며 "역시 변한 것이 없는 사람들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앞서 2022년 국민의힘 대표를 지내던 이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측과 갈등을 빚다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처분이라는 초유의 당 대표 징계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는 7일 오후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한다. 두 후보 측은 이날 오후 6시에 회동이 예정된 사실을 공지하면서 장소는 약속 시간에 맞춰 공개하기로 했다.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이날 당원을 대상으로 제21대 대선 후보 단일화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처음 전화에 응답하지 못한 당원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추가 전화가 발신된다.

단일화 찬반과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후보 등록일(10∼11일) 전·후로 단일화 시점에 대한 질문이 함께 주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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