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7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경상북도 주관 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정기 점검회의 ▷투자사업 실적 모니터링 ▷미집행 사유 분석 등 예산 집행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1분기 집행 목표액 1천268억원을 크게 웃도는 1천665억 원(131.2%)을 집행했다.
특히 지역경제와 직결된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액 657억원을 넘어선 762억원(116.6%)을 집행해 경기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냈다.
김재욱 군수는 "정부의 재정 집행 기조에 맞춰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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