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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이자 면제 혜택…학업 걱정 덜어줄 '맞춤형 대출 지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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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최대 200만 원…1.7% 초저금리로 실질적 지원
ICL 전환 시 상환 유예·이자 면제 혜택…기초·차상위·다자녀가구 적극 권장

한국장학재단, 4년 연속 경영공시 무벌점 달성. 한국장학재단 전경
한국장학재단, 4년 연속 경영공시 무벌점 달성. 한국장학재단 전경

청년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줄 생활비 대출과 취업 후 상환 전환대출(ICL) 접수가 시작됐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2025학년도 1학기 생활비 대출 신청을 지난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생활비 대출은 숙식비, 교재·교구비, 교통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대출로, 학기당 최대 2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청년층의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 1.7%의 초저금리로 제공된다.

또한,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이미 받은 학생은 오는 22일까지 본인의 학자금 지원구간에 따라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로 전환 신청이 가능하다. ICL은 학자금 지원 9구간 이하의 학부생과 4구간 이하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일정 소득이 발생할 때까지 상환이 유예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자녀가구, 기준중위소득 이하(5구간 이하) 대학(원)생의 경우에는 ICL 이용 시 연간 소득이 상환 기준소득을 넘기기 전까지 이자가 면제된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고객상담센터(1599-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병일 이사장은 "생활비 대출은 청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제도인 만큼 실수요자 중심으로 조속히 신청하길 바란다"며 "ICL 전환은 이자 면제 등 혜택이 큰 제도이므로 대상자는 반드시 전환을 고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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