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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초연금 부부감액 줄이고 간병비 부담 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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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전북 익산시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열린 노인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전북 익산시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열린 노인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버이날인 8일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제대로 보답해야 한다"며 노인 간병비 부담 경감 등 노인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산업화를 이끈 부모 세대, 어르신들이 거리에서 폐지를 주으며 생계를 걱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우선 연금 관련 제도를 고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초연금 부부 감액을 단계적으로 줄이겠다. 어르신 부부가 좀 더 여유롭게 지내시도록 돕겠다"면서 "일하는 어르신 국민연금 감액도 개선하겠다. 오히려 100세 시대 어르신이 일하실 수 있도록 권장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어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은 낮추고 개수는 늘려가겠다"고 했다.

돌봄 국가책임제 시행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통합돌봄을 확대해 어르신이 동네에서 편하게 돌봄을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간병비 부담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나누겠다. 공공이 부담을 나누어 간병 파산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했다.

아울러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주치의제도' 확대 ▷경로당·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 ▷맞춤형 주택연금 확대 ▷공공신탁제도 도입 ▷노인 공공일자리 및 체육시설 확충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라며 "이제는 가난과 외로움이 아니라 헌신과 노력에 대한 정당한 대우가 필요하다. 어르신의 노후를 국가가 책임지는 사회가 진짜 선진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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