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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2천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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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학생 자발적 참여로 모금…기부·후원금 포함 총 2천만 원
성한기 총장 "대학 차원 지원도 협력"…농촌 봉사 활동 계획도 밝혀

대구가톨릭대의 청송군 산불피해 지원 성금 기탁.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의 청송군 산불피해 지원 성금 기탁.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오른쪽)는 최근 경북 청송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만원을 윤경희 청송군수에게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교직원 241명이 참여해 894만원을 모았고, 학생들도 총학생회 주도로 262만4천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여기에 정기 기부 및 후원금 약정액 등이 더해져 총 2천만 원이 마련됐다.

성금을 전달한 성한기 총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청송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며 "필요하다면 대학 차원에서 추가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민수 총학생회장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농촌 봉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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