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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이 12일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대규모로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정영길 경북도의원, 실과소장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성주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5건 20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경북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경북도의 성주지역 공약 중 ▷동서3축(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성주~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이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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