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도로 인프라 복구에 속도를 낸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60억 원의 도로 분야 복구비를 확보하고, 위임국도와 지방도(국지도 포함)를 중심으로 재해복구에 착수한다.
이번에 확정된 복구비는 국비 117억원을 포함한 총 160억원 규모다. 위임국도 2개 노선 14개 지구, 지방도 및 국지도 8개 노선 28개 지구에서 복구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복구 대상은 산불로 손상된 도로 비탈면, 안전시설물 등이다.
도는 산불 직후 응급복구를 통해 피해 노선의 조기 개통을 추진해 왔다.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우기 전 낙석 및 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진단과 본격적인 보수·보강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피해지 각 시·군이 관리하는 시군도와 농어촌도로에도 총 97억원(국비 48억원·도비 24억원· 시군비 25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재해복구사업은 28개 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방자치단체별로 순차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도로 복구사업을 통해 재난 재발 방지와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피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산불로 지반이 약해진 도로 비탈면의 위험 요소를 조속히 해소해, 도로의 정상 기능을 회복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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