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서경찰서(서장 김시동)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합동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성서경찰서는 전날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청소년 비행 방지를 위한 홍보를 펼쳤다. 최근 사이버 도박 등 청소년 범죄와 음주, 흡연 등 청소년 비행 신고가 증가해서다.
홍보 활동 참가자들은 비행 예방 메시지가 담긴 전단을 배부하고, 청소년을 상대로 주류 판매를 해선 안 된다고 인근 상인들에게 당부했다. 또 불법촬영 성범죄와 스토킹, 교제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도 펼쳤다.
홍보 활동에는 ▷달서구청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달서구 산하 5개 청소년 유관기관 ▷대구일시이동형청소년쉼터 등 소속 직원 70명이 함께했다.
성서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함께 점검 및 홍보 활동, 순찰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