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L 티켓이 운영하는 '2025 골든티켓어워즈'에서 가수 임영웅이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 [RE:CITAL]'로 대상을 수상하고, 국내 콘서트 아티스트 부문에서도 선정돼 2관왕에 올랐다.
제18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국내에서 열린 공연을 대상으로, 뮤지컬·연극·클래식·페스티벌·내한 콘서트 등 총 13개 부문에서 수상작과 수상자가 결정됐다. 특히 올해는 주관 브랜드가 인터파크 티켓에서 NOL 티켓으로 변경되며 첫 해를 맞았다.
공연 부문에서는 뮤지컬 '킹키부츠'가 작품상을, 연극 부문에서는 '맥베스'가 수상했다. 클래식 부문은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4', 페스티벌 부문은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내한 콘서트 부문은 '찰리푸스 내한공연'이 각각 선정됐다.
배우 부문에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킹키부츠' 등에 출연한 최재림이 뮤지컬 남자 배우상, '하데스타운', '킹키부츠' 등에서 활약한 김환희가 뮤지컬 여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연극 부문에서는 '햄릿'의 조승우와 '맥베스'의 김소진이 각각 남녀 배우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관객 온라인 투표를 100% 반영한 부문에서는 뮤지컬 '홍련'의 홍나현이 중소극장 뮤지컬 배우상, '킹키부츠'의 엔젤들이 씬스틸러상을 수상했다.
놀유니버스 이철웅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골든티켓어워즈는 관객과 공연계가 함께 만드는 시상식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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