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이동재: 설난영 여사와 함께 의원님 고향이기도 한 순천 다녀오셨는데.
▶인요한: 우주의 중심 순천!
▷이동재: 설난영 여사도 순천여고 졸업했더라고요. 반응이 어땠어요?
▶인요한: 아주 좋았어요. 물론 거기에 야유 보낸 사람도 한두 명 있었는데. 그건 전라남도 분들이 한이 많아요. 광주항쟁 때 너무 당했고. 그래서 변속을 못 했다고 그럴까요? 지금 세상이 바뀌었거든요. 그래서 김문수 후보의 첫 강점이 뭐냐 하면 노동계에서 시작했어요. 아무 권리가 없는 노동자를 위해서 싸웠고 감옥도 갔고 그렇죠. 사모님도 그렇고. 그래서 가만히 제가 45년을 생각해 보니까. 인생에서 대학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보니까 김문수 후보하고 저하고 감히 이렇게 말씀드리는데 같아요. 뭐냐? 변속을 했어요. 민주당이 지금 병 들은 게 변속을 못 한 거예요. 변속을 못 해가지고 386이 80년도에 머물러 있어요. (민주당은) 모든 걸 깨부숴야 돼요. 그러니까 탄핵이 나오고 특검이 나오고. 그래 우리 저 친구들 만나면 "너 탄핵한다. 너 특검한다. 너 인마 너 까불면 그만둬. 탄핵한다!" 이게 아주 악담이 돼 버렸어요.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께서는 그런 노동자를 위한, 인권이 없었던 분들을 위해서 지금까지 이제 대한민국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으로 변속을 했는데. 이게 가장 큰 장점이고 두 번째는 보니까 경제가 맨 먼저 앞세워요. 경제를 살려야 된다. 경제가 아주 안 좋아요. 그래서 그 경제를 지금 앞세우는 이것이 아주 좋은 얘기예요. 그다음에 우리 상식을 얘기합시다. 상식, 도덕성입니다. 그저께 또 (이재명 후보가) 형수한테 한 얘기를 내가 들어봤는데 세상에 영어로 표현하면 그 어떤 짓은 사람이 해서는 안 돼. 거룩한 땅에 걷지 말라는 말이 있어요. 영어 속담. 그 형수한테. 그 툭툭 말을 던지는데. 다 대한민국 국민이 그 녹음을 한 번 더 듣고 이번 대선에서 그런 분을 우리의 수반으로 뽑을 건지. 할 수 없어요. 뽑으면 그만큼 이제 우리가 포퓰리즘에 빠지고 국가 경쟁력을 다 잃어버리고. 베네수엘라 차베스처럼 우리가 갈 가능성이 많아요.
▷이동재: 그런데 듣고도 찍겠다는 분들이 근데 거의 40% 후반 정도 되잖아요.
▶인요한: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해요. 투표하러 들어갈 때는 이성을 좀 찾을 거리라고 봐요. 또 하나 제가 발견한 게 있어요. 이번에 운동하면서 후보는 잘못한 거 별로 없어요. 우리가 잘못했어요. 당이 잘못했어요. 국민의힘이 반성해야 돼요. 더 혁신이 필요해요. 제가 혁신위원장을 했는데 뭐 변화 단합 희생 지금도 그런 것들이 안 통해요. 우리가 잘못했어요. 그러나 여러분 우리의 잘못을 (김문수) 후보한테 씌우지 마세요. 제발 간곡히 부탁합니다. 우리가 변할게요. 후보가 (당선이) 되면요. 우리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 되면 당도 고쳐 나갈 겁니다. 저도 그 앞장을 설 겁니다. 우리 당을 쇄신하는데 못했던 혁신을 하겠습니다. 약속합니다.
▷이동재: 우리 당의 잘못을 후보에게 씌우지 마라. 아 이거 울림이 있는 말인데요. 김문수 후보의 여태까지 인생을 봤을 때.
▶인요한: 김진홍 목사님 어제 내가 설교를 들었는데 돈을 많이 모아줬대요. 옛날에 그 도지사 선거할 때. 근데 돈이 남았는데 그걸 다시 당으로 이렇게 20억 원 다시 돌려주는데 그거 좀 쓰고 파티 하자고 그러는데 반대하더래요. 난 참 도대체 목사님보다 더 도덕적인 그 정치인은 난 어제 처음 느껴봤어요. 여러분 상식입니다. 네 도덕적으로 갈 겁니까? 아니면 범죄를 저지르고 아무 문제없는 것처럼 하는 쪽으로 갈 겁니까? 선택은 거기에 있어요.
▷이동재: 어제 설난영 여사와 함께 순천 다녀오신 얘기 조금만 더 여쭤볼게요.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보수 정당 후보로서는 최초로 호남에서 두 자릿수 투표율을 기록을 했습니다. 광주에서 12.72% 전남 11.44% 전북 14.42% 기록을 했는데 이번에 그렇게 좋은 컨디션에서 열리는 선거는 아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난영 여사가 또 전남 순천 쪽 출신이니까 어느 정도 또 호남에서도 이번에 지지율이 좀 올라올 것으로 보세요?
▶인요한: 우리 대한민국 문화에 처갓집이 얼마나 중요해요. 장가 가서 처갓집이 좋아서 기둥 보고도 절한다는 말이 있는데. 제가 광주에 가서 5.17 5.18 전날 제가 후보 보고 그랬습니다. "약속하십시오. 대선 끝나고 대통령 된 다음에 우리 호남을 좀 챙겨주세요. 세개의 호남 정권이 호남을 위해서 사실 실속 있는 무슨 남는 무슨 정책이나 발전이 없었어요. 하나도 없어요. 제가 전라도 촌놈 아니에요 순천 촌놈인데 제가 지금 국민의힘에 와 있잖아요. 제가 지금 지금도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하고 책상 위에 사진이 있습니다. 그걸 싫어하는 우파도 있을 거예요. 그러나 김대중이라는 위대한 분이 DJP연합 김종필 씨, 우파하고 정부를 같이 만들었어요. 대단한 분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우리가 계속 민주당을 그냥 장님처럼 계속 찍어주면 과연 그게 호남에 전라남북도에 무슨 도움이 되는가. 좀 냉정하게 생각해야 되고 처갓집이 이제 우리 순천이고 왜 전라남도니까 경상도 대통령이더라도 이분이 이제 우리 전라도를 좀 도와줄 거라는 걸 제가 확답을 받았어요. 그렇게 하시겠다고 했어요. 김문수 후보가 약속을 안 지킨 적이 정치적으로 없습니다. 지금까지 해 온 거 보면 잘 할 거라고 봅니다.
▷이동재: 김대중 전 대통령 말씀도 하셨고. 호남 얘기도 많이 하셨는데 궤를 같이 하는 분이죠. 이낙연 전 총리가 김문수 후보 지지를 전격으로 선언을 했습니다. "괴물 독재 국가 출연을 막고 새로운 희망의 7공화국을 준비하는 데 협력하자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를 했다"라고 하면서 공동 정부나 개헌 추진 협력 등을 강조를 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의 합류. 이 대선에 어떤 정도의 변수가 될까요.
▶인요한: 이낙연 총리는 아주 노련하신 분이고 호남에서도 존경을 많이 받습니다. 아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표현했고 사실 상식적인 표현인데 용기가 필요해요. 그 용기를 가지고 어제 그렇게 나온 거를 참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고. 뼈대가 있는 분이구나 생각만 하는 게 아니고 말로 표현했구나 정확한 얘기입니다. 새미래 민주당, 함께할 사람들이에요.
▷이동재: 민주당에서 근데 이낙연 전 총리를 보고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고.
▶인요한: 천만해요. 민주당은 김대중, 김대중 철학을 다 버렸어요. 행동하는 양심이 없어요.
▷이동재: 박지원 의원이 그러더라고요. "김대중이 환생해서 이재명으로 나타났다"
▶인요한: 아이고 그 양반은 계속 무슨 뭐 누구는 이희호 여사 같다고 그러고. 뭐 아이고
▷이동재: 친하시잖아요.
▶인요한: 옛날에 친했죠. 도저히 그분이 얘기한 거를. 아마 연세가 드셔서 조금 실수를 하시는 것 같아요. 그렇게만 점잖게 표현하겠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뿌리는 새미래민주당에 있습니다. 사상적인 뿌리는 이낙연과 그 새미래민주당에 있습니다. 굉장히 그분들이 국가를 생각하고. 간단히 생각하면 나라와 당을 생각하냐. 아니면 권력만 생각하냐. 1년 동안 제가 국회에서 지켜온 바로는 민주당은 그리고 민주당에 있는 그 머리 좋고 원래 양심이 있었던 분들이 왜 이렇게 조용히 있는지. 민주당 좀 깨어나세요. 제발 깨어나서 좀 올바른 길로 하세요. 양심선언 좀 하세요. 이거 아니에요? 이거는 거의 뭐 이단 종교입니다. 제발 좀 그만하세요. 제가 끝까지 전두환 정권 때도 제가 광주에서 통역도 했고 그 어떤 우리 할아버지 때부터 일제 강점기 때부터 독재를 반대한 사람이고 그런 집안인데 이 민주당도요. 적을 닮아버렸어요. 전두환을 닮아버렸어요. 독재하고 있어요. 독재당입니다. 그리고 나라가 어떻게 되든 간 자기 개인의 권력만 지금 계속 그것만 쫓아가고 있어요. 국민들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선택에 사법부 선택도 제가 존중하고. 무서워한 건 하나님하고 대한민국 국민밖에 없어요. 그러나 이게 왜 눈에 안 보이는지 많은 사람들이 맹종을 하는 건지 참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민주당이 좋은 사람 많아요. 그리고 민주당이 우리 적이 아니에요. 트럼프가 우리 상대예요. 북쪽이 우리 상대예요. 전 세계가 우리 상대예요. 왜 우리가 이런 뭐 왜 우리가 민주당하고 싸웁니까? 민주당 분들이 정신 차리면 같이 나라를 더 계승해 7대 강국, 5대 강국, 3대 강국으로 가야죠. 앞으로 이렇게 가면요. 포퓰리즘으로 가면. 남미, 중미에서 가장 부강했던 나라가 베네수엘라예요. 국민 300만이 떠났어요. 망했어요. 석유가 제일 많고 부자인데 그냥 포퓰리즘으로 운영하다가 그냥 대한민국도 그렇게 안 되라는 법이 없어요. 너무너무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너무너무 많은 희생이 있었어요. 제가 국회에 들어온 것은 욕을 엄청 먹을 각오하고 들어왔어요. 작심하고 들어왔습니다. 욕먹어도 좋습니다. 어떤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과. 제가 1년 동안 앉아 있으면서 한 번도 민주당이 우리하고 협상하는 걸 못 봤어요. 이게 협치예요? 이게 포용이에요? 이게 행동하는 양심이에요? 이게 김대중 사상이에요? 민주당 당원 분 또 민주당 성향이 있는 분 오늘 저 얘기를 들으세요. 변했습니다. 바뀌었습니다. 변질됐습니다. 이렇게 가혹하시면 안 돼요. 우선 김문수 후보를 대통령을 만들어서 나라를 살리고 경제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고 그다음에 우리 그렇게 하면서 우리 당을 우리 국민의 힘도 개혁을 계속하고 쇄신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리라고 저는 믿고 지금 일주일 동안 앞으로 6일 남았죠. 선거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겁니다. 오늘은 또 태안 또 내려갑니다. 또 금요일 날은 제가 또 울산 갑니다. 우리 경상도에서 (방송) 많이 보시는데 이탈하지 마세요. 한동훈이면 어떻고 이준석이면 어떻고 또 총리님은 어떻고.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다 끌어모아야 됩니다. 다 안아야 됩니다. 오늘까지 단일화를 해야 된다는데 이준석 대표도 25시에 올바른 생각 결단을 내리길 바라요. 오늘이라도 생각을 바꿔서 우리 품에 제가 부산을 가지 않았습니까? 부산이 문제가 아니라 다 하나가 돼야 돼요. 하나 뭉쳐서 하나요. 엊그제 제가 한동훈 대표한테 인사 전화도 했어요. 또 (한덕수) 총리한테도 지금 다시 또 호소합니다. 지난번 다른 방송에 나가서 강력히 호소했는데 지금 이거 경찰 출국 금지 이건 말도 안 되는 얘기예요. 이거는 이미 탄핵 당해서 (복귀해서) 내란에 관계없는 게 확정이 된 사람인데. 이걸 출국 정지를 시켜요? 정치적인 수사로 보여요.
▷이동재: 하필 이렇게 대선 6일밖에 안 남았는데 출국 금지됐다는 내용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인요한: 제 눈에는 협박으로 보여요. 정치적 협박이에요. 그런데 이걸 차고 나와야 돼요. 총리님께서 차고 어렵겠지만 공무원으로서 점잖게 살아와서 그렇게 하기에는 없지만 이 탄압을 고백하고 "이거는 옳지 않다 있을 수 없다. 나는 결백하다"고. 계엄도 반대하셨잖아요. 그건 그리고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거는요. 대통령 감옥에 계실 때 (지지율이) 한 40몇%로. 거의 50%가. 동조를 했어요. 그러면 그 세력이 다 그 세력이 전부 다 내란 음모자들이에요? 저보고도 최고위원들이 내란 음모자래요? 제가 언제 내란을 일으켰어요? 우리 할아버지가 국가 유공자예요. 일제 3.1운동을 하려고 일제 강점기 때 신사 참배를 반대했고. 아버지는 인천에서 싸왔고 엄마 동생은 장진호 전투에서 싸웠고. 인요한은 광주에서 전 세계가 알 수 있게 광주에 대해서 통역을 한 사람이에요. 제가 무슨 내란 음모자예요? 그게 말이나 돼요. (중략)
▷이동재: 어제 3차 TV 토론이 있었잖아요. 정치 관련된 분야였는데 이게 마지막 토론이었습니다. 근데 (이재명 후보가) 증거 없는 조작 기소였다 또 이랬잖아요. "재판 중지 같은 거 황제도 이렇게 안 한다"고 김문수 후보가 공격을 하니까. 이재명 후보가 "엉터리 기소다. 증거 없는 조작 기소다"라고.
▶인요한: 대북 송금은 부지사가 굉장히 무거운 형을 받았는데. 국제법에서도요. 유엔 제재가 있고 미국 제재가 있는데 우리하고 미국하고 우방인데. 미국 내에서는 북쪽에 돈 보내는 것이 지금 여적죄로 돼 있습니다. 그리고 문 정권의 정책이 성공한 거예요. 백두산 가서 만세 부르고 북쪽에 김 씨하고 가서 만세 부르고. 불과 2년 만에 연락사무소 폭파시키고. 그게 성공한 정책이에요? 그다음에 뭐 우리 원전 기술을 그냥 다 봉쇄해 버리고. 우리가 경쟁력이 있는 기술 중에 하나인데 뭐 한두 가지예요? 빚이 한 500조 늘었다고 그래요. 그게 다 민주당 정권 때 이루어진 일이에요. 그리고 지금도 뭐 25만 원씩 나눠 갖자. 뭐 호텔 경영은 이렇게 하는 거다? 그거 그냥 상식적으로요. 네 아무나 봐도 아 이거는 이건 말이 안 되는 거구나. 이 국가를 진정으로 생각하면 국가뿐만 아니라 우리가 후손도 생각하고 우리 자식도 생각하고. 손자 손녀도 생각하고. 이 나라가 어느 방향으로 가서 그래도 우리가 정치 정치를 해서 조금 더 나은 나라를 우리 후손들한테 물려주는 게 중요한 핵심 아니겠어요? 빚더미를 넘겨줄 겁니까? 여러 가지 문제를 민주당하고 우리가 머리를 맞대고 앉아서 생각 당은 달라도 국가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풀어나가는 게 정치 아니에요 그 정치가 어디 갔어요?
▷이동재: 그렇게 되는데 정치인데 지금 의외의 얘기들만 계속 또 나오고 있어요. 이재명 후보가 개헌 시에 대통령 연임을 재임 중인 대통령, 그러니까 만약에 본인이 대통령이 된다는 가정하에 얘기를 했겠죠. 재임 중인 대통령도 연임에 적용할 지를 두고 "국민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님은 이제 국제 정치도 많이 아셨으니까 잘 아실 텐데 국민의 의사를 계속 강조하는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요한: 법이 있어요.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입니다. 법이 있고 두 번째는 전통이 있습니다. 합의해서 예를 들어서 개헌해서 4년 뒤에 두 번 한다 그러면 요번부터 적용되는 거 아니에요. 다음부터 상식입니다. 근데 그 국민의 뜻이 있으면 내가 장기 집권을 하겠다? 그러면 시진핑 주석처럼 될 거예요? 푸틴처럼 될 거예요? 그렇게 가자는 거예요? 국민 여러분 6.25 이후에 우리 특히 전 경상남북도가 없었으면 대한민국이 없어요. 6.25 때 우리 마지막 보루가 부산이었어요. 우리를 그때 구해주셨는데 끝까지 버티고 인천 상륙 작전까지 버텨주셨는데 대한민국 지금 정치가 6일 이후로 가장 중요한 선거예요. 전라도에서 우리 당 안 찍습니다. 많이 적게 찍어요. 그래도 20% 이상 나왔으면 참 20~30% 나왔으면 참 좋겠어요. 근데 경상남북도에서 아주 확실하게 이번에는 결단을 내려주셔야 됩니다. 여러 가지 우리가 잘못했습니다. 네 정말 빌고 싶은 그런 그런 기분입니다. (중략)
▷이동재: 모두가 다 힘을 합쳐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원님 이준석 후보하고도 친분이 있으시잖아요. 예전에 비판도 하셨고 그다음에 또 혁신위원장 하실 때는 징계 처분 취소도 하셨고 여러모로 이런저런 인연이 있으신데. 이번 국면에 연락해 보셨어요?
▶인요한: 두 달이 조금 안 됐는데 그래요. 전화를 해서 부산에서 내가 못한 일 성공하고 싶다. 그럼 들어와라. 그리고 오늘 방송을 빌어서 얘기했는데 (이준석 후보가) 총리가 됐든 외무부 장관이 됐든 당 대표가 됐든 통 크게 놀아야 돼요. 그분이 요구한 걸 다 줘야 돼요.
▷이동재: 마지막에 후보를 자기로 해달라고.
▶인요한: 단일화 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우리 당 안에서 원하는. 머리 좋고 젊고 젊은 층이 따르고 큰 인재예요. 제발 좀 이준석 후보님 들어오세요. 부탁합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요. 부탁합니다.
▷이동재: 이준석 후보 얘기는 그러니까 본인이 후보할 테니. 본인으로 단일화 하는 거는 가능하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인요한: 그것은 좀 거시기 한데 들어와서 우리하고 같이 함께 가야 돼요. (중략) 희망의 한 가닥이 남아 있어요. 대한민국은 25시의 역사를 이룹니다.
▷이동재: 오늘 새벽에 뭔가 있을 것 같다?
▶인요한: 여러 사람이. 이낙연도 오셨고 또 경기도지사 했던 손학규 대표도 왔고. 많은 사람들이 이제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우리 쪽에 뛰어들어서 이제 선거 막판까지는 다 하나가 돼서 이 선거를 이겨놓고 그다음에 우리끼리 개혁을 합시다 부탁합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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