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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 청년이 머무는 문화산단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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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문화선도산단'에 구미·창원·완주 선정
방림공장 문화 랜드마크化·근로자 축제·청년문화센터 조성
낙동강변 연결 보행환경 개선…노후 공장 4곳도 리모델링

구미 문화선도산단 조감도. 매일신문 DB
구미 문화선도산단 조감도. 매일신문 DB

정부가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청년친화형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구미는 창원, 완주와 함께 '2025년 문화선도산업단지'로 선정(관련 기사 구미1국가산단, 정부 '문화선도산단' 선정)돼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서울 용산 게이트웨이타워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경남 창원부시장, 전북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 출범식'을 열고 사업 청사진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핵심 과제로, 산업단지를 청년이 찾고 머무는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부는 2027년까지 모두 10곳을 문화선도산단으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구미국가산단은 '산업유산과 문화가 공존하는 청년이 살고 싶은 집'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섬유산업 유산이 담긴 ㈜방림 공장을 활용해 문화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인근에는 공원과 공연광장, 지하주차장을 신축해 문화시설을 집중 배치한다. 이를 통해 이 일대를 'GIP1969 Industry Playground'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산단 내 1공단로에는 보행 환경을 개선해 랜드마크부터 낙동강변까지 유동 인구를 유도하며, 노후 공장 네 곳을 리모델링해 청년친화형 외관 및 복지환경으로 개선한다.

또한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한 산단 콘텐츠 전시, 매월 근로자를 위한 축제, 아동 돌봄과 명상·요가 등 신체·정신 케어 프로그램이 운영될 청년문화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폐업공장 리모델링을 통해 창업·벤처 기업 지원시설도 마련된다.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 '라면축제' 등 근로자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토부는 노후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재생사업을 통해 문화시설 확충과 디자인 개선을 병행한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문화선도산단이 구미 대표 명소이자 성장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노후화된 산업단지가 경제성장 동력으로서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생사업을 통한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문화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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