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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교육급여 바우처 공정 사용 위한 지급수단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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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결제사 20여 명 참여…교육급여 바우처 운영 성과 공유
사용 제한 항목·고객매뉴얼 논의…교육 목적성 강화 방안 마련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교육급여 바우처 지급수단사 협업 워크숍'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제공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달 28일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 지급수단사 협업 워크숍'을 열고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은 바우처 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중 카드사 7곳과 간편결제사 1곳 등 총 20여 명의 지급수단사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급여 바우처의 공정 사용과 교육 목적성 강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한국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연간 11조 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근로장학금, 멘토링 등 다양한 학자금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기준, 124만 명에게 4조6천억 원의 장학금이, 63만 명에게 2조1천억 원의 학자금대출이 지원됐다.

특히, 2023년부터는 교육급여 바우처 운영 위탁기관으로서 초·중·고 학생들에게 교육활동지원비를 바우처 형태로 지급하고 있으며, 교육 활동의 실질적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바우처 사용 제한 항목 정비 ▷공정 사용을 위한 협업 모니터링 방안 ▷지급수단사 공통 고객매뉴얼 제작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제도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공유하며, 지급수단사와의 협력이 교육 목적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워크숍의 논의 결과를 교육부에 건의할 예정이며, 이는 향후 교육급여 바우처 정책 설계의 주요 지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대학생을 넘어 초·중·고 학생의 교육활동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교육급여 바우처 사업이 완성 단계에 접어든 중요한 계기"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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