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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대구경북박람회] 벚꽃부터 산타까지…사계절 대한민국 대표 축제 도시 봉화

봉화은어축제 참가자들이 반두잡이 체험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은어축제 참가자들이 반두잡이 체험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 로고. 봉화군 제공
봉화군 로고. 봉화군 제공

"벚꽃에서 산타까지…."

봉화군이 사계절 명품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봉화군은 '2025 대구경북명품박람회'에 참가하여 봉화의 사계절 축제를 홍보한다.

박람회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봉화의 사계절 대표 축제를 주제로 한 홍보관을 마련,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봉화의 봄은 '봉화벚꽃엔딩축제'로 시작된다. 물야저수지 V로드 일원에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수를 선사한다.

이 축제는 백두대간 고지대란 지리적 특성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게 벚꽃이 핀다는 것을 따 이름 붙여졌다.

여름에는 '봉화은어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은어를 직접 잡을 수 있는 반두·맨손잡이, 워터파크, 워터쇼 등 시원하고 짜릿한 체험행사와 공연·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행사장에서 맛볼 수 있는 은어숯불구이, 은어튀김 등 은어요리는 여름철 별미로 손꼽힌다. 봉화군의 대표축제이다.

가을에는 '봉화송이축제'가 열려 봉화송이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며 풍성한 자연의 선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겨울에는 겨울왕국 '분천산타마을'이 개장하며,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2025년은 봉화군이 새로운 글로벌 관광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해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축제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게 돼 기쁘다"며 "봉화군은 사계절 내내 매력적인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많은 분들이 봉화를 방문해 좋은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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