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명품대구경북박람회] '대구의 맛·멋·문화' 대구 10미부터 명소까지…AI로봇도 만난다

市, 대구 대표 먹거리와 관광 명소 소개…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대구 명품빵 공동브랜드 제품 '대빵' 제공…"대구의 아름다움 알릴 수 있도록 최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지난 4월 14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대구라이즈(RISE)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지난 4월 14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대구라이즈(RISE)위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12~14일 열리는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대구 10미(未), 대구 12경(景) 등 대구의 대표 먹거리와 관광 명소 곳곳의 매력에 대해 소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맛보GO! 즐기GO! 대구GO!!'를 주제로 대구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 음식들과 다양한 관광 명소 등을 알린다.

대구의 맛을 대표하는 10가지 향토 음식인 '대구 10미'는 ▷뭉티기 ▷동인동찜갈비 ▷막창구이 ▷복어불고기 ▷논메기매운탕 ▷누른국수 ▷따로국밥 ▷야끼우동 ▷납작만두 ▷무침회 등을 뜻한다.

특히 대구 10미는 올해로 지정 20년째를 맞이한 가운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대중적 인지도 제고와 지역 외식업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대구의 자연과 문화를 대표하는 명소를 함께 소개해 대구의 색다른 매력도 보여준다.

'대구 12경'은 ▷팔공산 ▷서문시장 ▷이월드 ▷수성못 ▷동성로 ▷비슬산 ▷강정고령보 ▷신천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대구스타디움 ▷달성토성 ▷경상감영과 옛골목 등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부스 내 마련된 인공지능(AI) 로봇과의 대결을 통해 '빵의 성지' 대구의 명품빵 공동브랜드 제품인 '대빵'을 제공한다. 대구시는 매년 대구 명품빵 경연대회를 개최해 전문가와 시민 평가단 평가를 거쳐 '대빵'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대구 10미와 대구 12경 등에 대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 대표 명소와 대구 10미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대구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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