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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 세계 1위 사발렌카 꺾고 프랑스 오픈 생애 첫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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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미국인 우승…역전 드라마 쓰며 '두 번째 메이저 제패'

2025 프랑스 오픈을 제패한 코코 고프 선수(가운데)가 볼 키즈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 프랑스 오픈을 제패한 코코 고프 선수(가운데)가 볼 키즈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테니스 세계 2위 코코 고프(미국)가 세계 최강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1위)를 꺾고 생애 첫 프랑스 오픈 정상에 올랐다.

고프는 7일(현지시간)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사벨렌카를 2시간 38분 만에 2대 1(6대 7, 6대 2, 6대 4)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고프에게 이번 우승은 특별하다. 2022년 결승 패배 아픔을 딛고 3년 만에 다시 오른 결승 무대에서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이로써 고프는 2023년 US오픈에 이은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고프는 2015년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10년 만에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미국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사발렌카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6승 5패로 앞서게 됐다.

반면 사발렌카는 '난적'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꺾고 올라왔지만 고프의 벽에 막혀 프랑스 오픈 첫 결승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올해 호주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는 팽팽했다. 고프는 1세트를 내줬지만, 2세트부터 사발렌카의 집중력 저하를 틈타 냉정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서는 사발렌카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았다.

고프는 우승이 확정되자, 코트에 드러누웠다가 사발렌카와 악수 후 관중을 향해 포효했고, 눈물을 글썽인 채 관중석의 어머니에게 손으로 '하트'를 그려 보이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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