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경찰서가 50대 여성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나도록 피의자를 검거하지 못해 말썽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쯤 봉화군 소천면의 한 공터에서 강원 정선군 강원랜드 인근에서 전당포를 운영하는 A씨(경기 의정부)가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수 차례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안동에 거주하는 남성이 숨진 여성을 봉화로 유인해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사건 발생 직후 피의자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사건 현장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의 행방을 찾는 수색 작업을 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제대로 했으면 출마도 못해" "권력에 무릎"…'李재판 중단'에 국힘 법원 앞 집결
노동계, 내년 최저임금 '1만1500원' 요구…14.7% 인상
대북 확성기 중단했더니…북한도 대남 소음 방송 껐다
박홍근 "정당법 개정안 통과시켜 국민의힘 해산시켜야"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예비비 259억원 책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