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림보호 실습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수목 내부를 비파괴 방식으로 진단하는 정밀 기술을 공유하며, 산림 병해충 대응 전문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대학교 수목진단센터(센터장 김기우)는 산림병해충 전과정 대응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사업단(단장 박주원)과 공동으로 최근 경북 김천시에서 소나무 부후 정밀진단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전공 대학원생과 나무의사 등 실무 인력이 참여해 수목 부후 진단에 대한 최신 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소나무 부후는 곰팡이 등 미생물에 의해 나무 내부 조직이 썩어 구조적으로 약해지는 현상이다.
토론회에서는 '최소침습법 기반의 음파 및 전기비저항단층촬영 기술'을 중심으로 수목 내부의 부후와 공동 여부를 진단하는 이론과 실습이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소나무 줄기에 음파 및 전기센서를 부착해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를 분석해 내부 손상 유무를 확인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김기우 수목진단센터장은 "최근에는 수목을 손상시키지 않고 내부 결함을 진단할 수 있는 최소 침습 진단기법이 활용되고 있다. 소나무는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로, 이러한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숲으로 만들어 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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