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대구 정신병원서 간호사 폭행 후 탈출한 2명 입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
경찰 자료 이미지. 매일신문DB

대구의 한 정신병원에서 간호사를 폭행하고 탈출했던 10대 환자 등 2명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16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정신병원에서 병동보호사를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특수폭행)로 10대 A군과 20대 B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환자 A군과 B씨가 간호사의 목을 조른 뒤 출입증을 탈취해 병원을 빠져나갔다.

B씨는 탈출 당일 병원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군은 달아났다가 이날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은 생일인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 증세를 앓고 있는 A군은 잦은 절도 행각(오토바이 절도)으로 부모가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 폭행 혐의로 A군과 B씨를 입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