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본부가 지난 18일 경주시 황성동 경주예술의전당에서 '2025 경주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민간 교향악단과 함께 개최해 온 행사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시민들과 함께 염원하고자 기획됐다. 대한민국 제1호 뮤지컬 음악감독인 박칼린 감독이 지휘를 맡고 뮤지컬 배우 윤지인·박유겸과 가수 이희주·NOHD, 색소포니스트 김소폰 등이 출연했다.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이날 공연에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정 100여 명을 초청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는 생활안전물품 후원도 병행했다. 한국전력은 향후 강원도 정선군, 충북 청주시, 전남 장성군에서도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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