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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다음달 1일 '이재민 안정지원 TF팀' 신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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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복귀에 주력

영덕군 매정리에 임시주택이 설치되고 있다. 영덕군 제공
영덕군 매정리에 임시주택이 설치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임시주택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을 신설·운영한다.

21일 영덕군에 따르면 산불로 지역에선 959동의 주택이 전소되고 총 1천277동의 주택에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영덕군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주거 안정을 위해 산불로 손실된 주택에 대한 철거를 빠르게 진행하고, 지난 18일 기준 총 788동을 영덕읍·지품면·축산면 일대에 설치·완료했다.

임시주택에는 전기와 가스, 가전, 생필품,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여러 지원이 이뤄졌고, 현재 756가구 1천351명이 입주를 마쳤다.

영덕군이 발족한 '이재민 안정지원 TF팀'은 행정·복지·건축 등을 담당하는 직원들로 구성되며, 오는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 2년간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의 유지보수 ▷행정 지원 ▷민원 대응 ▷철거 및 복귀 지원 등을 전담하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TF팀 신설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이재민 지원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단순한 주거 제공을 넘어 이재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후 조립주택 철거, 복귀 지원까지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올 때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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