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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사람과 함께·삶과 함께'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주거복지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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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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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 대경본부)는 올해를 '주거복지 중심기관'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의 해로 삼고 있다. 단순한 공급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은 올해 LH 대경본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전국 최대 규모인 2천97호의 피해주택을 직접 매입해 임대 전환을 추진 중이며, 피해자가 기존 거주지를 떠나지 않고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거주 중심의 공급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 공급을 넘어 주거 불안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피해 회복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난 상황 대응 역시 신속하게 이뤄진다. 경북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LH 대경본부는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직원들이 현장에 직접 나가 긴급 주거상담소를 운영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LH 대경본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5천800여호의 임대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매입임대 2천9호, 전세임대 2천692호, 건설임대 1천137호로 구성했다. 이곳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공급된다.

아울러 입주민의 공동체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 조성, 고령자 친화 설계, 육아 및 돌봄 연계 시설 등 생활 기반 서비스를 단지 내 도입하고 있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사옥. 매일신문 DB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사옥. 매일신문 DB

또 노후 임대주택에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주민 공동이용 공간을 중심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입주민이 이주하지 않아도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입주민 만족도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게 LH 대경본부 설명이다.

LH 대경본부는 주거복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지자체, 사회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밀착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입주 이후의 정착과 생활까지 함께 살피는 '생활 동행형'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가고 있다.

문희구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주거복지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위기의 순간에는 가장 먼저 손을 내밀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는 조용히 불을 밝혀주는 공공기관의 자리에서 사람을 중심에 두는 따뜻한 주거복지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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