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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구벌배구회, 창단 20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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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 시니어부서 정상

우승을 기념하고 있는 대구 달구벌배구회 선수들. 달구벌배구회 제공
우승을 기념하고 있는 대구 달구벌배구회 선수들. 달구벌배구회 제공

대구 달구벌배구회가 14, 15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19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 시니어부(만 50세 이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1개 팀, 2천500여 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달구벌배구회가 출전한 시니어부에는 모두 10개 팀이 참가해 3개조로 나눠 예선전을 진행했다.

예선에서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달구벌배구회는 광주의 명문팀인 광주 광산구무등산팀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전에서 남해보물섬팀스타를 상대로 팽팽한 승부 끝에 세트 스코어 2대 1로 승리하며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팀 창단 20여 년 만에 이뤄낸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쾌거에 몇몇 선수은 기쁨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배준우 달구벌배구회장은 "매주 일요일 꾸준한 연습으로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영광까지 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구 동호인의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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