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이 팬과 선수들을 맞는다.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나설 선수를 뽑는 투표는 7월 1일 시작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올 시즌 개장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7월 11, 12일 진행된다. 올해 올스타전 주제는 '올 포 베이스볼(ALL FOR BASEBALL·야구를 위한 모든 것)'. 대전의 명물인 빵과 엑스포 등을 형상화, '키 비주얼(핵심 요소를 시각화해 표현한 이미지)'을 만들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워터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경기 중 주요 상황마다 1, 3루 응원단상에 설치된 워터 캐논이 물줄기를 쏘아 올린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11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2군 선수들이 나서는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엔 거포들이 나서는 홈런 더비가 진행된다. 참가 선수는 100% 팬 투표로 선정된다. 투표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전 10시까지 KBO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올스타전 출전 선수 중 29일까지 홈런 10개 이상 친 선수들이 투표 대상이다.
7월 12일 올스타전이 시작되기 전 팬 사인회가 예정돼 있다. 선수와 팬, 팀 마스코트가 함께 달리는 행사도 열린다. 본 경기에 앞서 공군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와 함께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도 펼쳐진다.
올스타전은 드림 올스타(삼성, 두산, KT, SSG, 롯데)와 나눔 올스타(KIA, LG, 한화, NC, 키움)로 나눠 오후 6시 시작된다. 경기 도중 그라운드를 정비하는 '클리닝 타임' 때는 특별 공연이 열린다. 올스타전 기간 야구장 안팎에선 야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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