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전국 보건계 특성화대학과 함께 평생직업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과 평생학번제, 지표 중심 성과관리 방안 등 미래 직업교육의 실천 전략이 논의됐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평생교육원은 지난 26~27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레이디스 홀에서 '글로컬대학30 평생직업교육 연합대학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의 2차년도 사업 추진을 앞두고 열린 자리로, 연합대학 간의 실행 전략과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성과관리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대구보건대 이정영 경영부총장, 장상문 지역산업연구소장, 대전보건대, 광주보건대 평생교육원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4년 사업 성과에 기반한 2025년 추진 전략 발표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구축 방안 ▷평생학번제 도입 방안 ▷성과지표 기반 성과관리 전략 ▷대학별 사업계획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여 대학들은 각자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중간 점검을 실시했고, 실무 간담회와 전략 발표를 통해 실천 가능한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정영 경영부총장(안경광학과 교수)은 "급변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평생직업교육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연합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평생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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