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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총동창회 '천마 가족 모교 트레킹' 화합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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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 결속 다져…2천여명 참석 캠퍼스 4km 트레킹
"내년 개교 80주년 준비 관심 당부"

영남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정태일)에서는 지난 16일 오전 경산캠퍼스에서 모교와 공동 주최로 천마가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킹대회를 열었다. 총동창회와 모교 양측은 힘과 마음을 하나로 뭉쳐 하나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3년만에 열리는만큼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어느 때보다도 동창회와 모교 간의 연대와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태일 총동창회장은 개회사에서 2천여 동문이 한 자리에 모이는 큰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모교와 동창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내년 개교 80주년에는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력시대가 저물고 실력시대가 도래한 지금 미래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이어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은 축사에서 천마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화합의 기회를 제공해준 정태일 총동창회장과 최외출 대학총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동창회와 모교 구성원들이 뒤섞인 채 진행된 줄다리기를 필두로, 보물찾기 등 예년에 비해 훨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동창회와 모교가 하나임을 과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퍼스 곳곳을 누비는 약 1시간 소요의 4km 트레킹 코스에서도 각종 이벤트들이 이어졌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늘려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 주고 세계 속의 천마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도록 배려하는 행사도 마련돼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색적인 레크리에이션과 각종 희귀 화폐 등 다양한 경품잔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갑자기 찾아온 무더운 날씨를 잊게 할 정도의 흥을 선사했다.

행사 마무리 인사말에서 정태일 총동창회장은 내년 80주년에는 대회가 더욱 성대하게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다짐하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재차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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