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골든슬러거야구단이 제23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골든슬러거야구단은 지난 29일 청도운문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경주좋은데이 야구단을 15:8의 큰 점수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는 포항의 강팀 부활야구단을 9:3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우승으로 골든슬러거야구단은 제21회 문경대회, 제22회 구미대회에 이어 3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대회 우승기를 영구적으로 소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는 송창원 선수에게 돌아갔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삼성 라이온즈 출신 이수민 선수의 호투 역시 승리의 발판이 됐다.
골든슬러거야구단 백진수 감독과 김철민 단장은 "선수단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열심히 싸워준 결과"라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과 늘 응원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 골든슬러거야구단은 전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서 2회 우승한 경력을 가진 강팀으로 구미와 경북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야구팀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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