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이끄는 책임자들이 먼저 나섰다. 대구한의대 핵심 보직자들이 스스로 실천한 모범 사례로서 대학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난달 30일, 김문섭 교학부총장, 박수진 산학부총장, 정성화 경영부총장이 각각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대학의 핵심 보직을 맡고 있는 부총장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세 부총장은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산학·경영 전반에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변창훈 총장은 "부총장단이 보여준 헌신과 책임감은 모든 구성원에게 귀감이 된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대학 안팎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공동체의 발전적 에너지가 더욱 커지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기부금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미래지향적 교육 인프라 확충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발전기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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